음성군 삼성면(면장 신정훈)은 지난 31일 삼성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예술공동체 해슬’의 초청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공연」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공연은 삼성면이 주최하고 ‘예술공동체 해슬’이 주관했으며, 삼성•청룡유치원생과 초등학생, 교직원, 면 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관했다.
특히 이날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유럽식 마리오네트에 한국 전통 예술을 접목해 색다른 판타지 세계를 선보이는 ‘목각인형 한마당’을 선보여 아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경영 삼성초등학교장은 “문화예술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던 우리 아이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연이 꾸준히 지속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신정훈 삼성면장은 “아이들이 함께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통해 문화적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줄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찾아가는 음악공연이 3회차에 접어든 만큼, 내년에도 삼성면의 자라나는 아이들이 음악 체험의 기회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면은 올해만 오페라, 오케스트라, 목각 인형극 등 3회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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