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27일 원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공모 신청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군은 지난 24일 원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2차 설명회를 가졌다.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집단화된 유휴농지, 국·공유지 등을 매입해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청년농업인에게 공급함으로써 스마트팜 창업 및 영농 정착을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사업명을 농업스타트업단지조성에서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로 변경해 총 조성 면적을 40ha(1곳당 20ha 이내)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군은 음성읍 평곡리와 원남면 보천리 일원을 사업 예정지로 신청할 예정이다.
최상기 농정과장은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음성군이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로 선정되도록 공모 신청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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