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자매의 화려한 외출’
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10월21일(토) 청주 소극장 쇠내골에서 진행하는 뮤지컬 <빌의 구둣방>을 주제로 비장애 형제·자매 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비장애 음성군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체험을 선별하여 형제·자매의 심리 및 정서를 지원하고 가정에서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비장애 형제·자매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준비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이 뮤지컬의 매력에 빠져 몰입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다음 문화체험은 11월11일(토)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맘마미아> 뮤지컬 공연을 주제로 실시하며, 현재 참여자 모집 중에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가족은 센터 방문이나 홈페이지(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kr)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esfamily08@daum.net)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043-877-862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진우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이상 비장애 형제·자매가 소외되지 않고 더 넓은 세상을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음성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