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큰 호응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큰 호응
  • 김만식
  • 승인 2010.03.1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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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까지 신규대상자 접수 받아

음성군 보건소(소장 홍형기)가 시행 중인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영양식품을 지원하여 영양 불량문제 해소와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2008년 10월부터 225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하여 영양 위험요인을 해소한 132명을 퇴록(졸업)시키는 성과를 거두었고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한 93명에 대해서는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보충식품을 무료로 배달해 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3월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지원자격은 관내 거주 임산부, 출산부, 모유 수유부, 생후 66개월 이하의 영․유아 등으로 실제 소득액이 최저 생계비 200% 이하의 주민중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가진 주민이 해당된다.

신청장소 및 지역은 △3월22일 군 보건소(음성읍, 소이면, 원남면) △3월23일 금왕보건지소(금왕읍, 맹동면, 생극면) △3월24일 대소보건지소(대소면, 삼성면) △3월25일 감곡보건지소(감곡면)이다.

홍형기 보건소장은 “225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하면서 영양상태를 분석한 결과 60% 이상이 빈혈에서 퇴록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참여자 모두가 신장 및 체중이 향상되는 등 획기적인 영양개선 효과가 입증되었다”며 해당되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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