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노인회 맹동면 분회(회장 안효출)에서는 지난 18일 회원 20명과 함께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맹동면 노인회 분회에서는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자 지난해부터 사랑의 고구마 나눔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5월 노인회에서 직접 식재해 이날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맹동면에 기증해 지역의 어려운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안효출 맹동면 노인회 분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키운 고구마가 잘 자라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잘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맹동면 노인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류장수 맹동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맹동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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