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3년 여성친화인증기업 협약식
음성군, 2023년 여성친화인증기업 협약식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3.10.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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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군수 조병옥)17(15:00) 사옹원 대소공장(대소면 한삼로153번길 76-17)을 방문해 여성친화인증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조병옥 군수와 사옹원 이상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고, 여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해 나가고자 상호 협약했.

 

군은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하고 기업의 환경개선 사업을 기업체 당 7백만원씩 지원한다.

 

사옹원 대소공장은 전, 튀김 등 냉동식품을 주로 생산하며, 여성 근로자 비율이 76.6%에 달할 정도로 여성 근로자가 많은 기업으로 모성보호제도, ·생활 균형 프로그램 운영,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업,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여성친화일촌기업 인증 등 ·가정 양립 지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협약 내용은 군과 기업이 여성 전문 인력 양성 및 구인·구직 지원, ·생활 균형 실천, 여성 친화 일터 만들기를 통해 근로자와 기업이 상생 발전해 가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군은 기업에 여성친화기업 현판 수여와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여성 일자리 지원, 각종 기업 지원사업 평가 시 가점부여, 기업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개선으로 여성의 고용안정 확대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여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시켜 군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기업이란, 경영자가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구축하는 기업을 말하며, 관내에서 기업경영 2년 이상(본사 또는 사업장), 상시근로자 10이상 100인 미만 중소기업 중 여성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으로, 군은 인증 평가표를 바탕으로 여성친화군민참여단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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