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 주민자치회(회장 민만식)가 지난 11일 맹동면 쌍정리 137-24 일원에서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고구마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한 주민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5월 300평 부지에 직접 심은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마을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민만식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사랑의 고구마를 통해 주변의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며 면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류장수 맹동면장은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린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두루 퍼지도록 행정적으로도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맹동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9일 주민총회, 작품발표회와 열린음악회 개최를 통해 주민이 하나가 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반찬 봉사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맹동면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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