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주민자치회와 음성읍 직원들은 7일, 생활이 어려운 지역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지난 5월 음성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음성읍 읍내리 소재 유휴부지 994㎡에 고구마를 심어 제초작업 및 울타리 작업등 수시로 고구마를 가꿔 왔다.
이날 음성읍 주민자치위원 30여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명이 모여 아침 일찍부터 고구마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를 주관한 곽상선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수확한 사랑의 고구마는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옥 음성읍장은 “고구마 수확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고생하신 주민자치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수확한 ‘사랑의 고구마’는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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