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음성 동성유치원(원장 정현주)은 추석을 맞이해 9월 25일~27일까지 만 3,4,5세 원아 127명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체험주간을 운영한다.
□ 추석을 앞두고 3일 동안 유아들은 평소 친숙하지 않던 전통놀이와 전통과자 등에 대해 알아본다. 흥미와 즐거움은 물론 할머니, 할아버지가 하셨던 놀이를 직접 해봄으로써 세대공감의 기회가 될 것이다.
□ 전통놀이 체험주간 동안 유아들은 조상들이 즐기던 전통놀이인 제기차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투호놀이, 강강술래, 사방치기 등 놀이 문화와 한과와 약과, 쌀강정 등을 탐구하고 직접 만들어보며 음식 문화까지 몸소 체험한다.
□ 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비석치기는 동화책에서 봤는데, 진짜로 해보니까 몸 위에 돌을 올리는게 어려웠지만 재미있었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하니까 더 신나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전통놀이 체험 담당 교사는 “이번 체험주간을 통해 유아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여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아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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