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면 할매니얼들의 정겨움과 온정 가득한 송편 나눔
소이면 할매니얼들의 정겨움과 온정 가득한 송편 나눔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3.09.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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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면 대장1리 경로당 노인회원들이 지난 19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추석맞이 송편을 만들어 소이면씨앗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대장1리 경로당 노인회원들은 지난 8월 양성평등 정책 홍보 등을 통해 젊은 세대들의 문화체험 및 공감대 형성을 높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할매니얼은 '할매(할머니)'와 밀레니얼 세대의 '밀레니얼'을 합성한 단어로, 할매니얼은 MZ세대가 할머니의 취향을 '힙한' 문화로 즐기면서 하나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대장1리 황순자 노인회 총무는 요즘처럼 경쟁에 치여 점점 개인화되는 사회 속에서 추석만큼이라도 할머니 집에서 만들어 먹는 온정 가득한 송편을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송편이 지역사회에 따듯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번 추석을 더욱더 풍요롭게 만들어 주시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경희 씨앗지역아동센터장은 푸근하고 사랑 가득한 어르신들의 마음이 담긴 송편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정겨움과 나눔을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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