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성초등학교(교장 이기태) 육상꿈나무, 고현성 선수가 지난 9월 17일 충청북도 보은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대회에서 남자 초등 5학년부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올해 3월부터 동성초 육상부 활동을 시작한 고현성 선수는 4월에 열린 제51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음성군 대표로 출전했지만 기본높이(1m30)를 넘지 못하였고, 8월 하계 훈련 중 열린 제11회 추계 전국초등학교 육상대회에서는 1m30을 넘으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그리고 한 달 뒤 제4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대회서 1m40을 넘고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내년 5월말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 김봉성 지도교사는“현성이는 평소 묵묵하고 말수도 별로 없지만 성실한 훈련 태도가 강점이다. 육상부 활동을 하면서 자신감 및 의사소통 능력도 많이 향상되었다. 또한 높이뛰기 선수로 신장도 좋은 편이고, 점프력도 뛰어나다. 다치지 않고 즐겁게 훈련한다면 앞으로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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