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가족센터(센터장 조덕행)는 음성로타리클럽(회장 안근수)과 9. 14(목) 지역의 취약계층 가족돌봄을 위한 사례관리지원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가족돌봄 및 역량강화 지원, 취약계층 사례관리지원, 가족돌봄을 위한 지역사회 안내 및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음성로타리클럽은 가족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사용하라며 선풍기25대(10만원상당), 쌀25포(10kg) 등 약 35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였다.
음성로타리클럽 안근수 회장은 ‘음성군가족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의 취약계층뿐만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나눔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음성로타리클럽은 음성로타리클럽은 1971년 창립이래 5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봉사단체 클럽으로 발전하여 왔다.
음성군 관내 무극로타리클럽, 설성로타리클럽, 감곡로타리클럽, 목련로타리클럽, 수봉초등학교 리틀랙트클럽, 한일중학교 인터렉트클럽 창립을 각각 지원하였다.
1990년도에는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제2대 총재로 음성로타리클럽 평곡 차주원 총재님을 배출하는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 1986년도부터 40여년간 매년 음성청결 고추축제에서 고추아가씨 및 미스터고추 선발대회, 고추요정 선발대회, 고추아줌마 선발대회를 주관하면서 음성고추의 우수성과명품 농산물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해왔다.
2001년 클럽 30년사 책자 발간기념식을 가졌고 2001년 음성읍 삼생3리 마을과 2006년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와 각각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소외계층을 돌보고 후원하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군가족센터는 2011년 다문화가족센터로 개소 후 2017년 통합센터로 지역의 다양한 가족들에게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지원서비스로 확대되었다.
음성군가족센터 조덕행 센터장은 ‘음성로타리클럽의 나눔이 잘 전달되도록 돌봄이 필요한 가족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가족센터는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북한이탈가족 등 다양한 관내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umseong.familynet.or.kr) 또는 전화(043-873-8731~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