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 주민자치회(회장 반영찬)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원남면 최초의 주민총회와 주민자치 작품발표회 및 면민 노래자랑인 열린 음악회를 지난 2일 원남초등학교 백마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1부 주민총회는 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마을에 필요한 정책으로 제안한 △남녀노소 세대공감 한마당잔치(음악회) △우리 마을 포토 존 만들기 등 2개 사업에 대한 자치계획 발표와 이에 대한 추진 여부를 주민들의 현장 직접투표로 진행했다.

또한 2부 작품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아울러 공연 교실의 다채로운 공연들과 전시 교실의 멋지고 역동성 있는 작품들로 주민들의 눈과 귀를 풍족하게 채웠다.

이어 열린 음악회에서는 원남면 13개 법정리별 노래자랑을 통해 끼와 재능이 넘치는 참가자들이 주민들의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반영찬 원남면 주민자치회장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첫 번째 주민총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남면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더욱 발굴하며 행복이 시작되는 원남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연호 원남면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원남면 주민자치회 및 참석하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정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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