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조병옥)은 8월 말까지 물놀이장 3개소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도심 속 휴양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일 폭염이 이어지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로 물놀이장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올해 유료로 전환한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위탁업체에서 안전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 배치, 무료존과 유료존을 구분한 그늘막 설치, 푸드트럭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 중이다.
금왕·대소 물놀이장 역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시간제한을 두지 않고 운영해 물놀이장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음성군 물놀이장 3개소는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수소안전뮤지엄과의 협업을 통해 물놀이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부채 등의 홍보 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물놀이장 운영 기간 내에 수소안전뮤지엄을 방문하면 방문객에게 고급 방수팩과 수소안전뮤지엄 캐릭터가 그려진 뱃지 등을 선물한다.
수소안전뮤지엄은 4D 영상관 OX 퀴즈존, 가스안전클래스, 수소 유니버스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 도슨트와 함께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시간 동안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물놀이장 3개소 모두 수자원공사를 통해 수질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충북혁신도시 내에 위치한 수소안전뮤지엄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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