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 당부
음성군,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 당부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3.07.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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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을 준수하여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으로 출수기를 기준으로 20~25(어린 이삭 1~1.5mm) 전에 주는 것을 권장한다.

 

음성군 출수기는 중만생종(삼광, 황금노들 등) 815, 중생종(알찬미 등) 810, 조생종(운광, 오대 등) 730일로 예상된다.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에 따라 도복, 수량, 미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빠르면 도복에 약하고 너무 늦으면 질소 성분이 많아져 목도열병, 이삭도열병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적기에 적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료 주는 양은 군에서 공급하는 맞춤비료 기준으로 10a당 전용복비 12kg~13kg 내외로 과다 시비가 되지 않도록 시용하며, 밑거름 시용량이 많아 잎색이 짙은 논은 염화가리만 10a4~5kg를 시비하고 완효성 비료를 시용한 논은 이삭거름을 생략해도 된다.

 

이삭패기 15일 전부터 이삭이 팬 후 10일까지는 벼가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로 논물을 2~4cm 깊이로 걸러대기를 실시해야 뿌리에 산소공급을 꾀하여 뿌리의 활력을 높아지고 등숙이 양호해진다.

 

또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병해충 방제가 적기에 실시되어야 하며 재배 시기별 생육상황에 따라 병해충 정밀예찰을 실시하여 방제 수준에 도달하면 적용약제로 방제를 해주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서는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을 사용하고 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올해 7월 잦은 비소식이 예정되어 있어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으로 반드시 적기 방제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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