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에서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3년 충북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짝꿍이 있어 좋아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기간은 6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총 8회기가 진행되며, 삼성면 덕정리 마을회관, 원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다. 1회기는 6월 29일 삼성면(덕정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최근 7월 6일 2회기까지 진행됐다.

1:1 짝꿍만들기 프로그램은 음성군 내 삼성면, 원남면 2개의 마을에 장애인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방꽃차 △플라워클래스 △케익만들기 △심리활동 △노래교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같은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과 지지체계 형성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역 내 장애인이 일상에서 어려움에 처했을 때 지역주민에게 많은 도움을 받음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짝꿍만들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살면서 배워보지 못한 활동들을 접하며 매주 재미있고 기다려진다”는 소감을 전하며, “우리 동네에 누가 살고 있는지 항상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상담, 사례관리, 기능강화지원사업, 장애인가족지원,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 직업적응훈련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네트워크, 문화여가지원사업, 사회서비스, 운영지원사업, 주간보호센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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