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전호 前 단양 부군수, 음성군수 출마 공식선언
김전호 前 단양 부군수, 음성군수 출마 공식선언
  • 유재윤 기자
  • 승인 2010.03.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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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더십과 화합 통한 전국 최고의 세련되고 격조 높은 음성군 만들 것”


김전호(61) 前 단양부군수가 8일 오전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발표 했다.

김 前 부군수는 이날 출마회견에서 “지금까지의 공직 생활을 통해 여러 보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라는 평을 받아 왔다”며 “잘 다듬어지고 철저하게 준비되어진 전문행정가로서 든든한 군수감이라고 자부하고 음성군수에 출마하기로 결심 했다”고 출마의 변을 통해 밝혔다.

김 前 부군수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소박한 지식과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음성을 발전시킬 자신이 있다”고 천명하고 ▲노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건설업체 일거리제공 제도화 ▲농업소득 현실화를 통한 살고 싶은 농촌건설 ▲저출산 및 고령사회에 맟춤??지원을 통한 감동복지 행정 실현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인재양성에 총력 ▲문화, 관광, 체육 인프라 구축, 그린 빌리지 건설 등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선도 등의 발전 방향을 제시 했다.

더불어 그는 “각종 분야의 불합리한 제도를 과감하게 개혁하여 군정의 실정을 사전에 차단 하고 군수실 개방을 통한 현안사업 추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품격 있는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한편 “희망을 기약하고 창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음성군이 전국 최고의 세련되고 격조 높은 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前 부군수는 삼성면 출신으로 제1회 행정7급 공개경쟁시험에 합격하여 음성군 내무과 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충청북도 기획관리실, 공보관실, 충북도 자치연수원 교수, 음성군 환경보호과장, 도시과장 등을 역임하고 단양부군수를 끝으로 33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감 했다.

한편 김 前 부군수는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해 왔지만 민주당이 추구하는 중도개혁노선이 본인의 정치적 신념과 맞아 떨어지고 민주당이 민주적 절차에 의해 정당을 운영하는 당이라고 생각해 민주당을 선택했다”며 “경선에 참여해 그 결과에 깨끗이 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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