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맹동초등학교 일원에 학습·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학교숲 조성 사업을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맹동초 학교숲 조성사업의 사업비는 4600만원으로, 청단풍 등 6종 4545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군은 다양한 식생이 있는 산책로 조성을 통해 체험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등 아이들의 생태적 정서 함양과 성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원남면 주봉3리 가로수 식재 공사도 착공한다.
군은 마을 주민과 협의해 5000만원을 들여 주봉3리 일원에 이팝나무 등 3종 총 1444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속해서 녹지공간을 확충해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주민을 비롯해 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음성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