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신규창업자금과 기존사업자의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비롯해 기술 우수기업에 특별자금이 지원된다.
25일 음성군에 따르면 충북도와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자금지원에는 4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경제 위기상황에서 일시적인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소상공인 육성 자금에 투입되는 예산은 330억원이며,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서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입지와 상권의 컨설팅을 받은 소상공인이다.
자금지원 범위는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 광업 등은 상시종업원 10인 미만 업체며 도·소매업과 서비스업은 상시종업원 5인 미만 업체다.
이 자금의 지원조건은 융자금리 4.5%, 지원한도는 5천만원 이내며 융자기간은 3년으로 기간 내 일시상환해야 한다. 취급은행 협의로 연장 가능하지만 이차보전금은 지원되지 않는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의 신청기간은 1차분의 경우 다음달 31일 까지며 음성소상공인지원센터(☏ 873-1811)에서 신청받고 있다. 1차분 100억원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3차례에 걸쳐 지원해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벤처기업자금은 신기술개발과 에너지 효율 시스템 전환 등 녹색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으로 4차례에 걸쳐 100억원이 지원된다.
이 자금의 대출금리는 연 3.0%로 충북도에서 일류벤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2.0%다. 융자기간은 시설자금은 5년이며,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일시상환이다.
자금지원은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 경영지원팀(☏ 236-910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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