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김준기)는 농업인 안정적인 영농활동과고품질 농산물 생산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용수확보대책 및 가뭄대비
수방자재 점검 등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923mm)은 평년대비 110% 수준으로 양호한 편이다.
□ 음성지사 관리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 83.5%로 평년대비(83.0%) 양호한 수준이다. 그러나 금정저수지 52.1%, 맹동저수지 67.2% 등 일부 저수지의 저수율이 낮고, 최근 3개년간 영농기에 국지적 가뭄이 있었음을 감안하면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 이에 금정저수지는 지난해 연결된 임시양수장을 이용해 인근 응천의 하천수로 저수지 물채우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가뭄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간이 양수시설 설치, 이동 양수기 등 수방자재 점검 및 준비한다.
□ 김준기 음성지사장은“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가뭄과 폭우패턴이 심화
되고 있다. 공사는 농업인의 안정영농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원을 위해
상시적인 기후변화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아울러, 음성지사는 올해 개보수 및 배수개선 사업비 112억원을 확보, 기후위기에 따른 재난안전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한다.
재해위험지구를 중심으로 국회의원,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개보수 4개 지구, 배수개선 2개 지구를 추가 확보활동도 전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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