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로봇과 함께하는 뇌튼튼 교실’ 수료식을 12월 6일, 8일에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로봇과 함께하는 뇌튼튼 교실’은 음성군에서 지원한 인지훈련 로봇인 ‘보미’와 ‘실벗’을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총 17명 참여자를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운영했다.
인지훈련 로봇 ‘보미’와 ‘실벗’은 기억력/집중력 향상 검증이 완료된 로봇으로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에 특화된 인지기능 강화 트레이닝 컨텐츠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뇌 기능 활성화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프로그램 참여 전에는 물건을 자주 잊어버렸는데, 프로그램을 참여 후에는 물건을 잊어버리는 것이 많이 줄 정도로 효과가 있었다”며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였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임종훈 관장은 “이번 ‘로봇과 함께하는 뇌튼튼 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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