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 송석응(대봉수목원 대표)씨가 7일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가정을 위해 연탄 1000장(금 8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송 대표는 16년 전부터 원남면 마송리에서 대봉수목원을 운영하며, 현재 12여 종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궁화 5000여 분을 재배하고 있다.
송 대표는 원남면 봉사단체 ‘우리회’ 회원으로 지역 봉사활동을 하며, 2010년도에는 금연 통장을 만들어 6년 동안 저축한 870만원과 2017년도에는 산림조합중앙회가 주는 임업인상을 받아 상금 100만원을 원남면 노인회 기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작년에는 코로나19 자가격리 이후 지원받은 생활지원비 63만200원을 저소득가정을 위해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현연호 원남면장은 “지역발전에 늘 관심을 두고 동참해 주셔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연탄은 원남면의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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