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학년도 교육감기 육상경기 대회는 11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괴산에서, 유도 대회는 11월 19일 청주에서 개최되었다.
□ 다가올 내년의 소년체육대회의 주인공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올해 마지막 중요한 도내대회에서 무극초등학교 선수들은 골고루 메달을 획득하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 육상종목에서 남초 4학년 김예건 선수가 100m와 멀리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2관왕이 되었고, 여초 3학년 정해인 선수가 공던지기 금메달, 남초 3학년 방시훈이 80m 은메달, 남초 4학년 진민우가 멀리뛰기와 200m에서 동메달, 남초 5학년 홍지우가 포환던지기 동메달, 여초 5학년 민수아가 멀리뛰기에서 동메달, 남초 4학년 김우진이 4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 유도 종목에서는 교육감기 유도대회에서 여초부의 4학년 김태희, 3학년 이보윤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 대회는 교육감기 유도 대회 겸 추계도내유도선수권대회 및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전을 겸하여 치러졌다. 추계대회에서는 6학년 윤규영 선수가 동메달, 4학년 김태희 선수가 금메달, 3학년 이보윤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그중 4학년의 김태희 선수는 내년에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한 선발전에서 우승하여 충북 대표로 1차 선발되는 기쁨을 누렸다.
□ 무극초등학교는 육성 종목인 유도와 육상의 활성화로 학생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 지원과 체계적인 지도를 하였으며 그 결과로 본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특히 엄격한 성적지향의 엘리트 위주의 과거 훈련방식에서 벗어나 동아리 형식으로 스포츠 자체를 즐기는 방과후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운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 무극초 이연승 교장은 “많은 학생이 자신의 흥미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즐겁게 훈련하고 아침마다 활기차게 운동하는 모습에 학교가 생기가 돌고 있다.”라며 “아직 어린 학생들인 만큼 결과를 내기 위한 일방적 훈련보다는 지금처럼 운동을 통한 학생의 신체적·정신적 모두의 전인적 성장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