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는 3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 환경조성 및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19시민수상구조대의 근무환경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 주의 당부와 대원들의 노고 격려,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6명과 민간자원봉사자 4명으로 구성되어 7월 1일부터 2개월간 음성읍 용산리 소재 봉학골산림욕장 일원 수변 지역에 배치돼 물놀이객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변 순찰과 안전계도,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6월 28일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 여행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수난 구조장비 사용법 및 구조요령 등의 사전 교육훈련을 받았다.
김철기 서장은 “무더운 여름날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휴가철을 맞이하여 피서객이 급증하는 만큼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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