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는 지난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객 증가를 대비해 관내 산림복지시설 및 야영장 등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백야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등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간 캠핑장 내 냉방·전기·취사기구 등의 사용에 따라 화재가 빈번히 발생해 화재 예방 차원의 소방안전점검과 관계자에 소방시설 보완 컨설팅 목적으로 추진됐다.
텐트는 불에 타기 쉬운 재질로 되어있어 화기와 안전거리를 충분히 두어야 하며, 화재에 대비해 캠핑장에 비치된 소화기구의 위치와 사용법을 미리 확인해 두어야 한다.
또한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불을 피워야 하며, 타다 남은 불씨는 물을 충분히 뿌리거나 주변의 모래나 흙으로 덮어 완전히 꺼야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냉방·전기·취사기구 안전점검을 통한 화재안전관리 강화 ▲야영객 화기사용 시 취급주의 고지 및 주기적인 순찰 독려 ▲이용객 대상 화재예방 안전수칙 안내문 배부 ▲ 캠핑장 화재사례 안내 등 화재예방 홍보 등이다.
오권택 예방안전과장은“야영장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대책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군민의 안전을 위해 관계자 및 야영객들의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음성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