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행정동우회 상록봉사단(단장 박정열)은 23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홍형기 음성군 행정동우회 회장과 박정열 단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회원은 음성읍 소재 자두 농가를 방문해 적과 작업을 도왔다.
이종빈 농가주는 “요즘 인력난으로 적과를 제때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일손 봉사에 참여해 준 행정동우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홍형기 회장은 “바쁜 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일처럼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참여해 주신 회원 모두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비록 서툴고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농가에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면서 참여한 회원들과 함께 농가의 풍작을 기원했다.
한편, 음성군 행정동우회 상록봉사단은 음성군 전직 공직자 단체인 음성군 행정동우회 회원 55명으로 결성돼 홍형기 회장의 총괄 아래 박정열 감사가 초대 단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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