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서장 양찬모)는 100주년 어린이 날을 맞아 소방서에서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19소방안전체험장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또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해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성소방서는 야외 부스를 운영해 ▲물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체험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교육 및 홍보물 배부 ▲119안전버스 XR(확장현실) 체험 교육 ▲소방용 드론 시연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권택 예방안전과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각종 행사들이 이번 소방안전체험장 운영으로 작게나마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있을 각종 행사에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해 군민의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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