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고 풍성한 추석 맞이하고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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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1.09.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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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행복페이’ 연말까지 10% 인센티브 지급
작년 예산 대비 175% 증가한 총 77억 예산 확보
음성행복페이 카드
음성행복페이 카드

 

음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음성행복페이의 10% 인센티브를 올 연말까지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지역화폐 통합 운영 등으로 음성행복페이 이용자와 발행액이 급증함에 따라 음성행복페이 발행지원 예산 4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상반기 예산 32억 원을 포함 총 77억 원 예산을 확보했다.

확보한 예산은 지난해 예산인 28억 원보다 175% 증가한 것으로 이는 군에서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10%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되면서 올해 총 770억 원의 일반발행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월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시된 음성행복페이의 누적 발행액은 8월 기준 일반발행액 740억 원, 정책발행액 105억 원으로 총 845억 원에 육박하고 있다.

카드 등록 수는 음성군민의 38%에 해당하는 38천장을 웃도는 등 코로나19 경제 위기 속에서 선순환 경제 실현에 큰 기여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행복페이 10% 인센티브 지급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음성행복페이를 적극 사용하는 똑똑한 소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결제이벤트와 기프트 카드 선물하기 등 각종 행사와 음성장터 및 충북형 배달앱 먹깨비 결제 연동, 범 군민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정책수당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하는 등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카드형 상품권인 음성행복페이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 그리고(지역화폐)’를 통해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관내 36개 판매대행점(농협·축협·신협·새마을금고)에서도 현금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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