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읽기가 즐거워요
감곡초등학교(교장 추병옥)는 원화 전시회와 작가 강연회를 실시하였다.
‘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사토 와키코, 한림출판사) 원화를 6월 16일(수)~24일(목) 기간 동안 교내에 전시하였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학년별로 1일씩 원화를 설치하여 전시회를 운영하였다.
원화를 감상 후, 관련 퀴즈 풀기와 주인공 도깨비와 엄마에게 편지쓰기 독후활동을 진행하였다. 임지민 학생(5학년 1반)은“동화의 내용이 기발하고 그림이 아름다워 작가의 다른 동화책을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기간 중 24일(목)에 2학년(50명) 대상으로 박규빈 작가 강연회를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충북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의 「2021.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일환으로 주최되었으며, 박규빈 작가는‘왜 띄어 써야 돼?’,‘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등 다수의 그림책을 집필하였다. 아이들은 동화책을 읽고 틀린 그림 찾기 활동 등으로‘띄어쓰기’와 ‘맞춤법’에 대해 익히게 되었다.
이날 작가강연회에 참석한 박정현(2학년) 담임교사는 “저학년 학생들이‘띄어쓰기’와‘맞춤법’에 어려워하는데, 즐겁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추병옥 교장은“이번 원화 전시회와 작가 강연회를 통해 감곡초 어린이들이 즐겁게 그림책 읽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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