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설 명절 앞두고 따뜻한 손길 이어져
음성군, 설 명절 앞두고 따뜻한 손길 이어져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1.02.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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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에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금왕적십자봉사회(회장 황근성)에서 지난 5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면장 박제욱)를 방문해 쌀, 라면, , 베지밀, 휴지, 마스크 등 생필품 25세트를 관내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황근성 금왕적십자봉사회 회장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이 코로나19로 인해 이웃과의 왕래가 자유롭지 못해 설 명절을 앞두고 더욱 소외감을 겪지 않을까 걱정된다,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돼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대동새마을금고(이사장 유원종)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현연호)에 성금 200만원과 대소면장학회(이사장 한동희)에 장학금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또한,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유원종 이사장은 이번에 기탁한 성금과 장학금이 도움을 꼭 필요로 하는 모든 분들에게 잘 전달돼 희망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대동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앞선 3, 삼왕새마을금고(이사장 서성호)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장학금 200만원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서성호 삼왕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과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삼왕새마을금고가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삼성면 덕정리 소재 삼성안식일교회(목사 홍성권)에서 설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김 50박스를 삼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신정훈)에 기탁했다.

홍성권 목사는 명절이 오면 더욱 외로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 행정복지센터와 이장협의회는 지난달 용성리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 전소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피해 이재민은 따뜻한 이웃들의 손길에 정말 감사하고,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꼭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정훈 삼성면장은 이재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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