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삼성라이온스클럽은 삼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혈액부족으로 인해 수술 등 응급조치가 지연되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랑의 헌혈 봉사’를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헌혈 봉사에는 삼성라이온스클럽 회원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를 본 삼성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민원업무를 보러온 지역 주민들도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헌혈봉사를 주관한 조성복 삼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보유량이 감소하고 헌혈 참여율이 급감하는 등 어려운 상황임을 알게 됐다”며, “삼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헌혈에 앞장서서 주민들도 함께 동참하고 점차 모든 지역사회에 헌혈운동이 확산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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