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일, 전국 252개 경찰서 중 6개소만 달성
도내 유일, 전국 252개 경찰서 중 6개소만 달성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0.01.10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군, 5년 연속 교통 사망사고 감소
음성군 연도별 교통사고 사망자 수

 

음성경찰서는 음성군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유일하게 교통 사망사고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경찰서 252개소 중 6개소밖에 달성하지 못한 이례적인 감소세라고 밝혔다.
그동안 음성경찰서는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기적인 측면에서의 교통법규위반행위 단속 및 순찰 활동과 장기적인 측면에서의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그리고 교통사고 예방 교육·홍보라는 3가지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단속 활동은 교통사고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시기별 교통법규 위반 테마를 지정한 후 교통사고 요인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했으며, 과속 및 신호 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업으로 고정식 카메라를 추가 설치했고, 주요 국도·지방도에는 스팟 이동식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운행속도 감소’에 초점을 맞춰 마을주민 보호 구간을 3개 구간 지정으로 제한속도를 80km에서 60km로 하향 조정시켜 운영해 왔으며, 이어서 지난해는 국토부와 협의 하에 생극면 일원 2.2km 구간을 추가로 마을주민 보호구간으로 지정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왔다.
이와 더불어 신천사거리 등 10개소의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함으로써 교통사고 감소와 함께 차량 통행시간이 짧아짐에 따라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두 가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교통교육 원정대’를 만들어 관내 농촌 지역에 있는 경로당 등을 방문 지역사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순보 음성경찰서장은 “시기별 단속 활동과 체계적인 시설개선, 교육·홍보라는 3가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로 위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