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음성군지부, 보이스 피싱 피해 잇따라 예방
농협음성군지부 직원들이 주민들의 금융사기 피해를 적극적으로 막아내 음성경찰서로부터 잇따라 감사패를 받고 있다.
NH농협은행 음성군지부에 근무하는 견종성 청원경찰은 지난달 25일 70대 고객이 금융감독원을 사칭ㅎ며, 대출금 2억 원을 받게 해주겠다며 수수료 500만원을 타 은행계좌로 송금할 것을 요구하는 문자를 받고 은행을 찾은 주민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또한 서동아 과장은 통장분실 재발급 후 5000만 원을 인출해 줄 것을 요청하는 30대 고객이 주소지가 전산에 등록된 곳과 다르고, 말을 아끼며 불안해하는 것을 이상히 여겨 보이스 피싱 예방 안내문을 읽어 볼 것을 권유했다. 또한, 업무처리를 해주면서 지속적으로 대화를 유도해 안심을 시킨후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를 받았다는 답을 듣고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 경찰에 신고해 고객의 피해를 막아 소중한 재산을 지켰다.
이러한 직원들의 보이스 피싱 예방 활약에 대해 강순보 음성경찰서장은 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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