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가이드’ 마련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가이드’ 마련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9.07.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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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건강한 일자리 가이드 제정 심포지엄 개최

중소기업중앙회가 청년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중소기업 일자리를 청년 친화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청년들의 눈높이를 감안한 건강한 '일자리 가이드'를 마련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2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청년구직자와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일자리 가이드 제정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가이드 마련에 필요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건강한 '일자리 가이드'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유병준 서울대 교수가 청년 구직자 등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장 선택시 고려 요소 및 요소별 중요도 분석 결과’를 발표했고, 청년 구직자들과 중소기업인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가 그동안 추진해 온 스마트한 일자리 발굴 실적과 함께 스타트업
과의 협업을 통한 향후 일자리 창출 계획도 발표했다.
이태희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프로젝트 추진 이후, 현재까지 각 중소기업단체들과 함께 전국 144개 중소기업에서 1,356개의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스마트한 일자리를 발굴했으며, 향후에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이를 더욱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우리 경제가 조속히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앙회는 여러 중소기업단체들과 힘을 합쳐 스마트한 청년 일자리가 중소기업에서 많이 만들어지고, 또 중소기업 일자리들이 스마트하게 변모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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