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에 소재한 5개 기업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충북중기청)이 지정한 수출 유망기업으로 지정됐다.

9일 군에 따르면 충북중기청이 수출유망기업의 수출증진과 지원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2009년 하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지정한 결과 관내 5개 기업이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건축 신소재인 폴리카보네이트를 생산하는 (주)동신폴리켐을 비롯해 (주)엠에이치투 바이오케미칼, (주)동신화학, (주)대현금속, (주)에이씨티 등이다.

충북중기청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태조사, 충북수출지원협의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된 기업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한국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와 일부 시중은행 등 23개 수출지원기관으로부터 수출신용보증료 인하, 여신 금리와 수수료 우대,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바이어 발굴 및 상담 대행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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