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선생님과 함께 꿈과 생각, 실력 키운다
마을선생님과 함께 꿈과 생각, 실력 키운다
  • 황인걸 기자
  • 승인 2019.04.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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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충북도‘지역공동체 공모’선정
충북도가 사업비 2974만 원 지원해 올해 12월까지 진행 예정

‘음성 마을선생님협의회 운영위원회’가 신청한 ‘음성 마을선생님과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이 지난 17일 충북도가 공모한 ‘2019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은 5명 이상의 주민들이 모여 이웃들과 함께 지역의제를 스스로 설정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제안한 사업이다. 
이번 충북도에 의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음성 마을선생님협의회 운영위원회’가 신청한 ‘음성 마을선생님과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은 학교 안에서 마을교사(지역 주민으로 이뤄진 행복교육지구 마을 선생님)와 함께 하는 방과 후 학교 수업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마을의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교육을 위해 사랑·꿈·행복으로 참아이(C·H·A·R·M-I)를 키우기 위해 마을과 함께 하는 다·올·찬(다양한 꿈을 준비하는 진로교육, 올바른 생각을 채우는 인문소양교육, 찬찬히 실력을 쌓아가는 학력향상교육) 교육을 말한다.
충북도는 지난 3월 22일까지 도내 각 자치단체에서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을 접수한 결과 총49개 공동체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제안사업을 접수받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그중 12건을 올해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했다. 선정위원회는 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주민참여도 등을 고려해 지역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에 부합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충북도가 실시한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음성 마을선생님협의회 운영위원회가 신청한 ‘음성마을선생님과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비롯 ▲청주 소로리마을회가 신청한 ‘생태정원마을 만들기 체험교육 프로그램’ ▲청주 내덕1동 도시재생추진협의회가 신청한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충주 다같이 놀자가 신청한 ‘가족이 함께 하는 배움이 있는 힐링 쉼터’ ▲제천 천천히 자라는 나무부모회가 신청한 ‘같이 행복하고 따로 힐링하는 공동체’ ▲보은 동심이 신청한 ‘소꿉장터와 함께해 you’ ▲옥천 라온교육동아리가 신청한 ‘토닥토닥 우리 마을 보드게임’ ▲영동 천지음이 신청한 ‘가야금 열 두 줄에 사랑을 싣고~~’ ▲증평 어울렁 더울렁 함께 하는 쇠마루마을이 신청한 ‘함께 만드는 행복마을’ ▲진천 여성농민회가 신청한 ‘통일 경작지 두레사업’ ▲괴산 도촌 낭만야학당이 신청한 ‘시골 할매할배의 낭만 시인 도전’ ▲단양 우리 동네 행복지킴이가 신청한 ‘몸도 쑥쑥! 마음도 쑥쑥! 마을도 쑥쑥!’ 등이다. 
충북도는 이번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지역공동체 제안사업은 시·군과 공동체간 협약체결 후 도의 사업비 약 2974만원을 지원해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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