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읍, 4월 5일까지 주민 등 800여 명 참가
금왕읍은 지난 2일부터 4월 5일까지 30여일에 걸쳐 주민과 기관 사회단체 및 학생, 공무원 등 800여명이 함께하는 릴레이식 국토대청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새봄을 맞이하기 위해 지난 2일과 3일에 금왕자원봉사 자치회와 고향사랑청년회가 시가지 청결활동을 시작했다.
4일에는 무극6·10리, 금석2리 이장협의회가 응천 생태하천, 마을안길, 시가지 청결작업을 했으며, 6일에는 금왕읍 직원 20여명이 용촌초등학교 주변에서 방치된 쓰레기 1t을 수거했다.
오는 10일에는 재향군인회, 13일 노인회, 15일 로타리클럽, 19일 충북반도체고교, 16일 금왕적십자봉사회 등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 및 학생, 공무원의 참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는 4월 5일 반기문 마라톤 구간 청결 작업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권순갑 금왕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동참해 준 주민, 기관 사회단체 회원, 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청결활동을 전개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왕읍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대청소 활동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각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지원을 받아 청소구역을 지정해 지난 1, 2월 10여회 800여 명이 참여해 금왕읍 시가지 및 교차로, 응천 생태하천, 공원 등을 청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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