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그라운드, 자매마을 일손돕기 전개
(주)그라운드, 자매마을 일손돕기 전개
  • 김진수
  • 승인 2009.11.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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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가구에 낙뢰피해 방지장치 설치 지원도 함께

(주)그라운드(대표 우제욱)가 20일 자매결연을 한 구계1리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펼쳤다.

구계1리 마을은 (주)그라운드가 상호교류활동으로 농촌사랑을 실천하고자 지난 7월 17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곳이다.

이날 자매결연 회사 직원 20명은 성백상 농가의 수박 하우스의 비닐 수거작업과 이양수 농가의 고추밭 지주목 제거 작업 등 일손부족으로 미뤄두었던 농사일을 도왔다.

또한, 지난 7월 17일에 이어 2차로 주민들이 낙뢰로부터 더는 피해를 입지 않도록 25가구의 보일러와 농산물 건조기에 1천 3백만원 상당의 PGS 낙뢰 재난방재 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하여 주었다.

이에 구계1리(이장 구본창) 마을 주민 일동은 고마움의 뜻으로 10kg 쌀 45포대를 준비하여 자매회사에 전달했다.

(주)그라운드는 금왕읍 용계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낙뢰로부터 각종 전자제품과 설비 등을 보호하는 낙뢰피해 방지장치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피뢰침이나 땅을 파고 접지전극을 매설하는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디지털 접지장치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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