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배 선수 역도 3관왕 ‘위용’
전근배 선수 역도 3관왕 ‘위용’
  • 김규식
  • 승인 2015.11.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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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금3, 은5, 동2 획득
▲ 전근배(가운데) 선수가 메달을 수상하고 있다.
▲ 전근배(가운데) 선수가 메달을 수상하고 있다.

음성군체육회(회장 이필용)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5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5종목 11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충북선수단이 종합5위를 달성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체육회가 올해부터 본격 육성하고 있는 역도의 전근배선수가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했고 꽃동네 학교 소속 홍순이 선수가 역시 역도에서 은메달 3개를 기록했다. 또한 음성군수영연맹 박계명 선수가 수영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같은 종목 우동성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한 전근배선수는 내년에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페럴림픽에서의 메달획득이 확실시되고 있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 음성군의 위상이 한층 높아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성군체육회 윤종관 사무처장은 “올해의 우수한 성적은 지난해부터 체계적인 지원과 우수선수 발굴육성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며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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