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입학부터 취업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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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5.08.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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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 선정

강동대 캠퍼스
강동대 캠퍼스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지난달 31일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유니테크, Uni-Tech)'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유니테크는 중학생의 입시부담 없이 미래직업과 연계된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숙련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3년 과정과 전문대학 2년 과정의 통합교육 과정이다.

강동대학교는 부원고, 한화큐셀(주), (주)신성솔라에너지, (주)다쓰테크, 대원전기(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문기술인력 30명을 집중 육성하게 된다.

강동대학교 신재생에너지과 학생은 취업이 보장된 기업에서 통합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학교와 기업을 오가는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익히게 된다. 또한, 대학졸업 직후에는 협약기업에 취업이 보장된다.

올해 유니테크 사업에는 총 47개 대학이 신청해 전문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면접평가 등 2단계 평가를 거쳐 16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운영비 최대 10억, 시설·기자재비 최대 10억 등 총 지원금 최대 20억의 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류정숙 강동 스마일 유니테크 사업단장은 “이번 유니테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신재생에너지분야의 핵심기술인재를 육성하여 유니테크 선도대학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류정윤 총장은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통해 조기에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직업 맞춤형 교육을 고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5년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직업교육의 트렌드가 만들어지고, 특히 전폭적인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취약계층 학생도 제약 없이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동대학교, 부원고 및 한화큐셀 등 4개 기업체로 구성된 강동 스마일 유니테크 사업단은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차세대 에너지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통해 충북지역 솔라에너지 분야 핵심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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