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안전요원 직무연수 실시
교원안전요원 직무연수 실시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5.07.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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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1,160여명을 대상

초・중・고・특수학교 교원들이 충북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된 수학여행 운영에 필요한 교원안전요원 교육을 받고있다.
초・중・고・특수학교 교원들이 충북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된 수학여행 운영에 필요한 교원안전요원 교육을 받고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수학여행 운영에 필요한 안전요원 확보를 위하여 교원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1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실시되며 대한적십자충북지사(청주/충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세 기관과 연계하여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1,160여명을 대상으로 기수별 15시간 단위로 이루어진다.

수학여행 안전요원 확보는 세월호 사건 이후 교육부의 안전한 수학여행 추진을 위한 대책으로 100명 이상의 중규모 수학여행 운영 시 100명당 1명, 150명 이상의 대규모 수학여행 운영 시 50명당 1명의 안전요원 확보를 의무적으로 동행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수학여행 및 현장체험학습 중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학생안전지도에 대한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습재난유형별 대처 및 예방법, 각종 사고유형별 응급처치법 등 실습 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에서의 초동 대응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수학여행 및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서 교원의 위기대처 능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재난 및 사고 시 교원의 신속한 대처와 응급처치 숙달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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