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병일)은 청룡초 조옥란(여․49세) 교사(사진)를 음성 “이달의 교육가족상” 6월 수상자로 선정하고, 7월 1일 표창패를 전달하고 격려한다. 조교사는 1988년 교직에 첫발을 디딘 이래 학생을 위해 27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헌신하고 있다.

조교사는 학습부진학생의 학력신장을 위해 방학을 이용한 지도, 대학생멘토링을 활용한 지도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등 학습부진학생의 효율적 지도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였으며, ICT활용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ICT시범학교 주무를 맡아 시범학교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또한, 2013~2014년 2년에 걸쳐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등 교육기부자를 활용한 '미술심리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룡초가 폭력 없는 학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2015년 인성 중심의 생활지도를 실천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2011년에는 충북교육청이 주관한 수업연구대회에서 입상했고, 음성지역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공개수업을 실하였으며, 음성지역의 수업 컨설턴트로 3년간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아이사랑 동화사랑 교실', '가족독서캠프', '우클렐레교실', '냅킨아트교실' 등 다양한 학부모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하여 2014년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학교에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