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걸림돌과 디딤돌’ 주제 강연
박 전 차관은 '내 인생의 걸림돌과 디딤돌' 제하의 강의에서 자신의 경험과 역경을 이겨낸 인물들을 소개하며 인생론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30여명의 CEO들을 대상으로 가진 이날 특강에서 박 전 차관은 꽃 사진을 보여주며 긍정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꽃은 태어난 곳을 탓하지 않는다.”면서 “꽃은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주어진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아름다운 꽃을 피워 열매를 맺는다.”고 말했다.
또한 “운명은 말하는 대로 결정된다”면서 가수 100명을 대상으로 한 히트곡과 가수의 운명을 조사한 상관관계를 설명하기도 했다.
정상완 평생교육원장은 “경영자들은 급속한 환경변화에 맞춰 필요한 지식과 능력 개발을 요구 받고 있다”면서 “원우들의 경영 마인드와 사회적 품격을 제고하고 인생의 아름다운 변화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국 전 차관은 1980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농림수산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으로 단양군수와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충북도 행정부지사, 국가기록원장, 안전행정부 제1차관 등을 역임했다. 행정학 박사인 그는 '한국의 지방외교정책' 등 저서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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