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공무원 농번기 농촌일손 지원
음성군 공무원 농번기 농촌일손 지원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5.05.08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무과, 감곡면 직원, 봉사활동 추진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재무과 직원들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재무과 직원들

음성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6월말까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군청 재무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8일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재무과 직원들은 소이면 양상직 농가를 찾아 2천여평에 달하는 과수원에서 사과나무 과실솎기(적과)를 진행했다.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양상직 씨는 “봄철 농사가 시작되면 일손을 구하기가 힘들고, 더구나 과수농가는 일일이 사람 손이 가야 하는데 적기에 이렇게 농가에 도움을 주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재무과 이재무 과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농가와 함께 한 보람이 있고, 가능하면 앞으로도 우리지역 농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하겠다”고 답했다.

농촌 일손돕가에 나선 감곡면 직원들
농촌 일손돕가에 나선 감곡면 직원들

또한, 같은날 감곡면 공무원들도 오향리 김석진 농가를 찾아 7천㎡ 고추 지주목 설치를 도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 돕기에 앞장섰다.

구자평 감곡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는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