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소비 대책 지원 창구’ 개설, 동참 유도
음성군은 9일 최근 쌀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하는 이웃사랑의 실천을 추진하기 위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음성 쌀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 명절 공직자 쌀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여 10kg 1,323포 3천 4백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둔 음성군은 올해에도 산하 공무원 음성 쌀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다올찬쌀'을 신청받아 명절 전인 오는 16일에 군청과 각 사업소 및 읍면사무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음성 쌀 소비촉진을 위해 농정과와 읍면사무소 및 지역농협에 '쌀소비 대책 지원 창구'를 개설하는 한편 9개 읍면에 설맞이 명절 선물로 음성 쌀을 이용해달라는 홍보현수막을 계시하는 등 지역 쌀 팔아주기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기업체와 사회단체 등에 협조 서한문을 발송, 설 선물과 사회복지시설 위문 시 음성 쌀로 선물할 것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직자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관내 기업체, 대형유통업체 등에 서한문을 발송해 음성 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 농정과 농산물유통팀(☎871-33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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