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연구소는 지난 2009년 5월에 채소연구소에서 수박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지역특화작목인 수박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학회 논문게재 5건, 학술발표 13건, 영농활용 28건을 도출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그동안 농가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결 한 연구성과를 홍보하는 자리로 대소면 기관사회단체장 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상영 수박연구소 소장은 “이번 성과 보고회를 통해 수박관련 연구를 한 단계 향상시켜 현장에 접목 시키겠다” 면서 “충북수박연구회와 함께 수박 명품화를 위해 고품질의 품종개발과 재배기술을 조기에 확립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달 13일 충북수박연구회원에 대한 보고에 이어 두 번째, 오는 5일과 5월 중순 2회에 걸쳐 각 직능단체별로 보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