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연간15만원 지원, 문화활동 기회 제공
음성군은 여성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 대상자를 신청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사업은 여성 농업인들의 반복적인 농작업활동과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관절염 등 만성질환 예방․치료 등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복바우처카드를 발급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바우처카드는 1인당 연간15만원(자부담 2만원포함)으로 병․한의원, 한약방, 약국, 영화관, 미용원, 안경점, 도서구입, 목욕탕, 찜질방 등 질병 예방․치료 및 문화활동의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는 3,400여명에게 4억4,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신청 자격은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20세이상 70세미만(19461.1.~1995.12.31.)여성농업인으로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세대원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 가구로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2월 13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최종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2월말 확정되며, 카드발급은 3월, 사용은 4월부터 12월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농정과 농정기획팀(☏871-33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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