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짓는 농부의 마음으로 예산확보
농사짓는 농부의 마음으로 예산확보
  • 고병택
  • 승인 2014.12.30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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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수 의원, 지역 현안 문제 해결 '심혈'

지역산업 육성 · 주민 편의시설 확충 주안점
지역 현안 · 주민 숙원 사업 해결 위해 노력



2015년 음성군의 지역사업 및 현안사업이 경대수 국회의원의 국비확보 지원속에 더욱 탄력을 붙여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어 2015년 음성군 지역발전의 청신호가 켜졌다.


2015년 주요 사업 국비확보 - 음성군 1,600억 규모

지난 12월 2일 국회를 통과한 2015년도 정부예산과 경대수 의원실이 발표한 2015년 주요 국비확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도 주요 국비사업 확보액으로 음성군이 총 1,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음성군의 주요 사업 국비확보는 올해(2014년도)와 비교해도 대폭 증가하였다. 음성군은 올해 1,076억에서 49%가 증가하였고, 주요 국비사업이 한해 49%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지역발전,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


지역산업육성과 농촌개발사업, 주민복지 향상에 국비확보 초점

경대수 국회의원의 음성군 2015년 주요 국비사업 확보 현황을 살펴보면, 음성군은 30개 사업의 신규사업이 확정돼 2015년도에만 135억 6,200만원(총사업비 기준 3,412억2,100만원)이 반영되었고, 주민복지 향상 등을 위한 사업이 포함된 계속사업 역시 549억 7,500만원 규모의 예산이 반영됐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도로사업 예산의 대폭 증액이다. 음성-괴산간 37번국도 확포장 사업의 경우 최초 정부예산안에는 47억원만 반영되었다.

그러나 경대수 의원이 직접 국토부, 기재부와 협의를 해나가는 등 광폭행보를 펼쳐 결국 59억원을 추가로 증액시켜 총 10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그야말로 밤낮 없이 발에 땀나게 뛰어다닌 결과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생극산업단지와 금왕 오선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어 각각 총 사업비 65억과 73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회 막바지 심의 때까지 전혀 반영되지 않아 무산위기에 있었으나, 경대수 의원의 막판 뚝심으로 적극적인 행보를 통해 결국 신규사업으로 5억원씩 반영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음성군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소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역시 신규로 반영되었다. 특기할만한 점은 국회 막바지 심의시, 사업진행경과에 따라 추가 예산을 더 배정키로 결정했다는 점이다.

이 또한 직접'발로 뛰는' 경대수의원의 노력의 산물이다. 더불어 덕생 전천후 게이볼장 1억8,000만원, 품바재생예술촌 조성사업 10억원 등이 신규로 반영되었다.

발전이 더딘 농촌개발사업 예산 역시 대거 반영되었다. 음성군 농촌개발사업의 경우 총 110억 규모로 5개 지역사업이 선정되어 내년부터 사업에 들어가게 되었다. 삼성면 종합개발사업, 소이면 종합개발사업, 삼성 양덕창조마을, 삼성 대실창조마을 등 낙후된 지역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대소 하수관거 사업(2차) 5억, 차평 소하천정비사업 2억, 성산 재해위험지구 10억, 월포지구 등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 5억8천만원, 유촌산업단지 진입도로 13억4,500만원, 오선산업단지 진입도로 18억3,500만원, 상우산업단지 폐수처리 8억, 오선산업단지 공업용수도 5억원 등 신규사업으로 총사업비 기준 3,412억원 이상이 반영되었다.

한편 계속사업으로는 대소, 감곡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총 5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10억, 백야수목원 조성사업 10억, 음성읍 하수관거사업(3차) 63억, 대소,금왕 공공하수처리 증설사업 42억, 소이,원남,맹동 농촌생활용수개발 14억, 응천 생태하천 복원 24억, 생극,감곡산단 진입도로 각 82억5,200만원, 63억 등 총 549억7,500만원이 반영되었다.

경대수 의원은 “음성-괴산간 확포장 공사 등 지지부진한 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하고자 예산증액에 최선을 다했고, 음성의 산업육성과 지역개발, 주민복지 및 편의를 위한 다양한 국비확보를 위해 부지런히 노력했다”고 전했다.


주요 현안사업 해결…끊임없는 노력의 결실

음성군을 포함한 중부4군 산업단지, 농공단지에 저렴한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충주댐계통 공업용수사업이 신규 반영되었다.

2012년 국회입성 이후부터 추진해온 중부4군 공업용수 공급사업,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 사업이 2015년 신규사업으로 반영됨에 따라 음성군을 포함한 중부4군의 60여개소에 이르는 산업농공단지에 저렴한 공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졌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가 2,434억원이며, 19만톤/일, 관로 100.9km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또한 삼성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가 확정되었다.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통영방향과 하남방향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가 확정되어, 고속도로 이용객 불편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동력을 얻게 되었다.

음성 초천리 일대 동음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확정 역시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 동음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은 2002년 12월 기본계획 수립 후 12년 동안 사업추진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이번 신규사업 지정으로 저수지 1개소, 용수로 8km, 이설도로 건설 등이 2017년까지 완료되면 가뭄해소 및 침수 예방 효과로 주변 지역의 영농조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산확보는 전쟁…부지런함과 끊임없는 노력

경대수 의원의 이러한 2015년 국비확보 예산 대폭 증액은 한해 농사를 시작하는 우리 농민들과 함께 했기 때문이라 전했다. 한해 농사를 위해 1월부터 꼼꼼히 준비하고 성실히 땀흘려 노력하는 모습이 예산을 증액하고 최대의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과 같은 것이라 설명했다.

실제 경대수 의원은 2015년 예산을 위해 올해 초인 2014년 1월부터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예산 일정을 챙기고 음성군은 물론 충북도와 정보를 나누며 중앙부처와 긴밀한 유대와 끊임없는 교류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예산 막바지에는 기재부장관 등과 직접 만나 담판을 짓는 정치력도 한몫했다는 후문이다.


특교세 80억원·특교세 확보 1위…가뭄에 단비

경대수 의원의 이러한 노력은 2014년 의정활동에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경대수 의원이 2014년 한해 동안 중부4군의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가 무려 80억 6,000만원에 달했다. 지난 2013년에는 전체 국회의원중 특교세 확보 2위, 초선의원중 특교세 확보 1위 의원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음성군은 올해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도로정비 20억, 대소면 도시계획도로 5억원, 생극면 병암교 재가설 사업 7억원 등을 특교세로 확보한 것이다.

인/터/뷰

“농사짓는 농부의 마음으로 예산확보”

2015년 국비확보 예산 대폭 증액에 대해 경 의원은 “한 해 농사를 위해 1월부터 꼼꼼히 준비하고 땀 흘려 노력하는 성실한 농부의 마음으로 중부4군 예산을 챙겼다”고 소회를 밝혔다.

직접 예산 일정을 챙기고 음성군은 물론 충북도와 정보를 나누며 중앙부처와 끊임없이 교류해 유대를 돈독히 한 덕분이라는 것이다. 예산 편성 막바지에는 기재부장관 등과 직접 만나 담판을 지으며 정치력도 발휘했다.

이에 앞서 경 의원은 올해(2014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 및 세월호법 간사위원, 새누리당 중앙윤리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농업.농촌 관련 예산 그리고 세월호에 대한 국가적 대책 수립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는 바쁜 한 해를 보냈다.

그는 “농촌 보호와 농업 활성화를 위해 AI에 대한 살처분 제한, 국가보상금 부담 확대를 골자로 하는 가축 전염병 예방법 발의,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원을 위한 농어촌정비법 발의(통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와 안정화를 위한 친환경농업법 발의(통과) 등 다양한 입법활동에서도 꾸준한 노력을 해 왔다”고 했다.

아울러 “국정감사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친환경농피아 문제, 수입쇠고기 허위 등급표시 문제, 농업 재해복구비 현실화, 농촌 저수지 수질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의정활동으로 2014 대한민국실천대상, 2014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대상을 수상했다.

경 의원은 “항상 아쉬움이 남는 것이 국비예산 확보다. 군민들의 편의와 복지, 지역발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업과 국비를 확보하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6년 예산을 위해 당장 지금부터 준비하고 뛸 것”이라며 “함께 도와준 군수님과 공무원 그리고 항상 응원해 주시는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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