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 외국인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실시
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는 지난 11일 대소면 일원에서 외국인자율방범대, 지역주민, 경찰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공원 만들기 클린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재 음성군 지역은 8천여명의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금왕읍, 대소면, 삼성면 지역은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매년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음성경찰서는 2년 전부터 외국인자율방범대를 출범시켜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과 더불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 외국인과 지역주민 간 이질감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음성서 관계자는 "외국인자율방범대원들은 봉사활동 모습을 바라보는 지역주민들의 시선도 따뜻했다"며 "주민들과 신뢰기반을 구축하고 외국인 범죄 없는 안전한 음성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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