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농 음성군연합회, 농산물 체험장 운영
한국여성농업인 음성군연합회(회장 이은옥, 이하 연합회)는 다음 달 17일 개막되는 설성문화제. 음성청결고추축제 기간중인 18일, 19일 양일간 '농촌문화축제, 강정, 떡매치기 체험장'을 운영한다.
음성군, 군농업기술센터, 한국농어촌공사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강정 체험, 떡매치기 체험, 야생식물 효소 만들기 및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은옥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여성농업인이 생산한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이웃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도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는 뜻을 표했다.
연합회는 지난해 설성문화제 체험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따뜻한 손길로 음성군의 체감온도를 높인 바 있다.
한편. 연합회는 이은옥 회장, 구옥란 수석부회장을 비롯 회원 700여 명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체적인 여성농업인, 참여하는 여성농업인'을 모토로 중앙, 도 및 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에 일조하는 등 '우리 농산물 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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